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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no. 10  ASTRO BOT

ㅋㅋㅋㅋ 귀여움 그리고 게임 가방끈이 생각보다 짧다는 걸 알게 되었어. 모르는 캐릭터들이 이렇게 많다니... 솔직히 갓오워 / 라오어 / 데메크 이런 애들이 있는 걸 보면 정말 대표 중에서도 대표 타이틀을 모아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어? 어디서 봤네? 싶은 애들이 한 10퍼... 얼굴만 아는 애들이 30퍼... 내가 해본 게임 1퍼 이렇게 이루어져 있는 듯 하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재밌음. 일단 듀얼쇼크를 가장 잘 활용한 것 같고 수리해야하는 우주선도 플스 모양이라 웃기고 재밌었다. 일단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촐싹거리는 게 너무 너무 귀여움 애니메이션에 진짜 공들인 것 같더라. 아이 엠 아스트로봇~~~~ 근데 플탐이 좀 짧은가 싶어. 지금 7시간인가 진행했는데 벌써 진행도 55퍼 차고 그래서 띠요옹 했음. 그래도 7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 플탐이 20시간은 나와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지요 아무래도?! 무료 게임도 10시간은 나오던데!? 무튼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다. 일단 플레이 체감이... 컨트롤러와 연동되니까 이렇게까지 다르게 차이가 날 수 있구나 싶었음. 스피커나 진동이나 햅틱 효과가 정말 생동감이 나더라고요 그만큼 빨리 피곤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 봇들 130...? 정도 구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그리고 의상실에서 블본 의상 얻었는데 게임에서 특수 도구 자착하면 내 옷이 없어짐!! 블본 옷입고 플레이하고 싶어서 오픈한 건데! 이건 좀 아쉽더라고요 흑흑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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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Elden Ring

백업 중이랍니다. 새로 생긴 플레이 기록 40시간 가량 되었는데 이제... 60레벨 달성하고 어느 정도 패턴이나 맵에 익숙해졌다! 라니 퀘스트라인 하고 싶어서 케일리드 쪽부터 미는 중인데 와 여기... 너무너무 무섭고 정말 적응 안 되는 인외마경이다. 호수의 리에니에 늪지는 천사 같은 맵이었군아. 지금은 어떤 포탈 탔더니 냅다 나를 적사자성이라는 곳 중심부에 던져두길래 여기부터 탐험해볼까 하고 있다. 붉은 부패 무서웟.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까 몇몇 네임드 무기들도 얻고 고리의 오두막이라는 곳에서 퀘스트도 하고 그랬다. 이제 어지간한 보스는 10트 잘 안 넘기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부를 수 있는 협력자는 다 부르고 영해파리까지 불러서 그럼 ㅋㅋㅋ 그치만 그렇게하지 않으면 트라이 시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적당히 긴장감 있으면서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 조절이 딱 되는 느낌이다. 아무튼 1회차 엔딩보는데 거의 100시간 가까이 걸린다고 하는데... 왠지 진짜가 될 것 같음. 도읍 로데일이 끝일 줄 알았더니 갑자기 맵이 위로 더 확장이 되더라고요? +이건 뻘소리인데 원탁에 이제 사람이 없어서 너무너무 슬프다... 다른 방에 npc들은 있는데 중앙 방에 있던 npc들이 각자의 이유로 떠나가버렷어...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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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  Horizon Forbidden West

플스에서 한 번쯤 해봐야 한다는 호포웨 PC판이 풀리고서야 플스로 구매하다. 뻘소린데 나 플스 CD판도 풀인스톨인 거 PS4 버젼에서 PS5로 업글하면서 처음 알았다 충격적임 --- 와 그리고 이거 게임 불감증 치료되는 것 같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 전작도 재밌게 했지만 재밌음! 간만에 유비식 오픈 월드 하니까 다 떠먹여줘서 정말 뇌 빼놓고 즐길 수 있었다~ 때는 4월... 이것이 배달 온 날에 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결국 배달 받고 일주일은 있다가 플레이 할 수 있었음. 그리고 대망의 첫 날에 맛보기로 1시간만 하고 끄려고 했는데 두 시간? 정도 달린 것 같고 패드 조준이 익숙하지 않아서 엄청 헤맸음 전작 플레이하면서는 키마로 했더니... 아직도 조준은 삑사리가 많이 난다 그리고 조준선이 좀 이상한 것 같기도 해. 끝까지 안 당기면 화살이 아래로 궤도가 틀어지는 시스템이라도 적용됐나... 이것저것 설정 만지는 중인데 L3 눌러서 달리기 이건 진짜 적응하기 빡셌다. 이건 결국 키 겹치는 거 감수하고 세모 버튼으로 달리기 변경했음. 훨씬 쾌적하더라. 아까 낮에 플스5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했고 (바보짓함) 이것저것 설정 만졌더니 훨 편해졌다 토글 설정 바꾼 게 제일 큰듯... 듀센이 프로콘보다 훨씬 크고 무거워서 길게 누르는 조작이 부담시러~ --- 에일로이가... 어깨에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있어서 여유가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물론 해낼 수 있는 사람이지만 세상이 어디 한 사람의 힘으로 구해지나요? 행복했으면 좋겠음. 솔직히 아바드가 제법 점잖게 구애하던데 둘이 잘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쭉쭉 플레이 일지 이어갑니다~ 엔딩 보기까지 한참 걸리겠어~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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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Bloodborne

23/9/24 블본! 시작은 9월 6일에 했으나 플레이 게시글은 이제야 작성하다. (두둥) 장르 확실하고 무튼... 분위기라던가... 그런 것이 제일 제 안의 심연을 건드린다는 점에서 부끄럽네요. 그리고 이 아래는 혼자 중얼거린 것들 복사 붙여넣기 할 것임 23-09-07 암튼 많은 일이 있었으나... 우선 옷 얻은 것부터 자랑함 생각보다 표지 의상을 엄청 빨리 얻네 이제 보스 두 번 깼는데... 하 그리고......... ... .......... 그... 신부 딸래미....... ...랑 뭐랑... 암튼 성당구역에 들어온 것 같아요 구시가지도 입구만 잠깐 보고왔고. 할머니 예배당으로 보냈는데 그 뒤에 갑자기 진료소에서도 보내달라길래 어라 싶었음 그치만 건강해보이셔서 다행입니다. 23-09-11 여기가 어디에요 무서웡ㅅ (야하굴로 잡혀간듯 ㅋㅋ) 이런 ㅅㅂ 미친 타락한 피카츄 새끼한테 한 시간을 머리 깨졌는데 결국 못 깼음 수혈액 없어서 강제 노히트 플레이된다고여 납치돼서 이상한 곳에서 깨어난 것도 서러운데 수혈액은 소모품이라 보충도 없고 보스는 이펙트가 자꾸 번쩍거려서 눈아프고 나는 최선을 다해 모 패턴 회피 후 그로기를 넣는 줄 알았는데 공략 보니까 그게 아니었음 ㅂㄷㅂㄷ... 23-09-12 오늘의 블본 일기 사.꾸를 하다. (그루터기 사자들한테 모자 씌워줌 큐트) 사랑 고백을 받다. (인형이 물론 저는 당신을 사랑한답니다라고 말함.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진실의 왜곡)) 오늘 보스전... (아멜리아 보스전인듯) 진짜 몰입해서 했음 성직자 야수랑 브금 공유하는 것 같던데 바로 직전에 가사 찾아보고 와서 소름이 쫙 돋았고... ㅋㅋㅋㅋ 그리고 ㅇㅇㅅㅍㅋ 진료소 너무너무너무!!!!! 수상함. 예배당은 얼굴이라도 보는데 거긴...... 생존자 번갈아서 보내기 하고 있는데 너무 수상해... 아 그리고 직전에 ㅍㅇ한테 내내 깨져서 그런지 ㅇㅁㄹㅇ...? 대성당 보스 엄청 쉬웠다 건패리도 이제 대충 알 것 같고... 23-09-13 복수했다. (파알한테 ㅋㅋ) 아니 그리고 ㅇㅁㄹㅇ를 깨서 그런지 ㅍㅇ을 깨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째.... 개판인 도시가 더 개판이 된 것 같은? 무튼 해가 완전히 지고 달이 떠서 달은 예쁜데... 생존자들 상태가 영 아리까리해서 찝찝함... 23-09-14 발트르라는 npc를 만났고 아니 점심시간 다 되어가는데 숏컷은 지지리도 안 나와서 울면서 앞으로 나아감 금지된 숲에서 엄청 헤맨듯ㅋㅋㅋ 암튼 이번엔 npc말 잘 듣기 위해서... 무슨 무덤거리?에 있는 애가 숲에 가서 뭐 찾아오면나한테 도움이 될거라길래 숲 먼저 깨고 있음 문제는... 하 이 마을도 숲도 정신없이 헤쳐나온 느낌이라 한 번 꼼꼼하게 다시 봐야할 것 같은데... 와;;;;;;;; 와;;;;;;;;;;;;; 몹 디자인 진짜 레전드다 누가봐도 리그의 사냥대상인 벌레는 저놈임 저놈이 아닐 수가 없음 (비르겐위스 처음 들어가서 몹 만났을 땤ㅋ) 와 그리고 금지된 숲 악명 높다고 들었을 땐 생각보다 길안내가 친절한데? 싶었는데 진심 어딜가도 다 비슷한 풍경이라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음 야남거리가 나았음 거긴 길찾기를 위한 이정표라도 있었으니까 근데 여긴 몹도 다 비슷하면서 죽여두면 시체가 사라져서 지나온 길인지도 헷갈림 하 그리고 나 아직도 카릴문자 쓰는 도구를 못 찾았는데... 대성당의 오른쪽이 여기가 아닌가 내일은 대성당 다시 가봐야겠다 오늘은 여기서 끈다... 대충 여기까지 플탐 12시간~ 23-09-15 아아.... 어쩐지 불안했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아니 그리고 도움이 될 거라며!!! 왠 이상한 놈이 절 교실로 보내버렸다고요 심장이 철렁했음 진짜 하 그리고 놓친 아이템들 있나 맵들 한 번씩 훑어보는 중인데... 계몽 15 넘으면 소환된다던 마녀가 두렵디 아직 못 만나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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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  호그와트 레거시

23/3/28 와! 게임 타래 세우기도 전에 엔딩을 보다! (게으름) 글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결국 엔딩 보고서야 쓰게 되었다. 흠... 전체적으로 만듦새는 엉성한 부분도 있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음. 특히 전투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패드로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타격감도 좋고 공중에 띄워서 적들 학살(...)하는 재미도 있고. 아무튼 본캐는 그리핀도르! 어쩌다보니 또 초록~파랑 계열 머리가 되어버렸다 ㅎㅎㅎ 버릴 수 없는 취향이여.... 스토리는 연출이 좀 아쉽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19세기 사람이라 현대와 다른 부분이 있을 거라고는 해도 그 부분이 특히 부각되어서 설명되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을 커마해서 들어가다보니 플레이어의 분신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그에 대한 괴리감 때문에 몰입을 못 한 것 같기도 하고, 스토리가 너무 정석인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플스 1년 독점 퀘스트라인이 연출면에서는 훨신 디테일하게 느껴졌음. 하지만 시각적인 면에서는 정말 만족스러웠음. 일단 호그와트의 공간이 세세하게 구현이 되어있고 (NPC는 좀 아쉽더라도) 그래픽도 준수하니 맵을 탐방하며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각 기숙사 휴게실에 정말 힘을 빡 줘서 여기 구경하는게 좋았다! 부캐 주르륵 만들어서 각 기숙사 휴게실에 짱박아뒀어 그냥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좋아~ 해포커 같이 뛰었던 친구들 덕질하기 딱이었다 ㅋㅋㅋ 최애는 아무래도 포피랑 오미니스 같음. 아마도? 필요의 방에서 동물들 키우는 거 좋았고... (근데 동물 돌보기 스킬이나 구현마법 스킬을 필요의 방 전용 슬롯으로 아예 강제 전환해주는게 좋았을지도) 내가 하우징을 거의 안 꾸며서 그렇지 제법 세세하게 꾸밀 수 있어서 꾸미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좋겠다 싶었고... 암튼 그렇다. 요즘은 천천히 섭퀘 하면서 트로피 100% 채우기 도전 중임. 호그와트 밖에서 돌아다닐 때는 모험가 복장인가 그걸 입고 뛰어다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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