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본! 시작은 9월 6일에 했으나 플레이 게시글은 이제야 작성하다. (두둥)
장르 확실하고 무튼... 분위기라던가... 그런 것이 제일 제 안의 심연을 건드린다는 점에서 부끄럽네요.
그리고 이 아래는 혼자 중얼거린 것들 복사 붙여넣기 할 것임
23-09-07
암튼 많은 일이 있었으나... 우선 옷 얻은 것부터 자랑함 생각보다 표지 의상을 엄청 빨리 얻네 이제 보스 두 번 깼는데...
하 그리고......... ... .......... 그... 신부 딸래미....... ...랑 뭐랑... 암튼 성당구역에 들어온 것 같아요 구시가지도 입구만 잠깐 보고왔고. 할머니 예배당으로 보냈는데 그 뒤에 갑자기 진료소에서도 보내달라길래 어라 싶었음 그치만 건강해보이셔서 다행입니다.
23-09-11
여기가 어디에요 무서웡ㅅ (야하굴로 잡혀간듯 ㅋㅋ)
이런 ㅅㅂ 미친 타락한 피카츄 새끼한테 한 시간을 머리 깨졌는데 결국 못 깼음 수혈액 없어서 강제 노히트 플레이된다고여
납치돼서 이상한 곳에서 깨어난 것도 서러운데 수혈액은 소모품이라 보충도 없고 보스는 이펙트가 자꾸 번쩍거려서 눈아프고 나는 최선을 다해 모 패턴 회피 후 그로기를 넣는 줄 알았는데 공략 보니까 그게 아니었음 ㅂㄷㅂㄷ...
23-09-12
오늘의 블본 일기
사.꾸를 하다. (그루터기 사자들한테 모자 씌워줌 큐트)
사랑 고백을 받다. (인형이 물론 저는 당신을 사랑한답니다라고 말함.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진실의 왜곡))
오늘 보스전... (아멜리아 보스전인듯) 진짜 몰입해서 했음 성직자 야수랑 브금 공유하는 것 같던데 바로 직전에 가사 찾아보고 와서 소름이 쫙 돋았고...
ㅋㅋㅋㅋ 그리고 ㅇㅇㅅㅍㅋ 진료소 너무너무너무!!!!! 수상함. 예배당은 얼굴이라도 보는데 거긴...... 생존자 번갈아서 보내기 하고 있는데 너무 수상해...
아 그리고 직전에 ㅍㅇ한테 내내 깨져서 그런지 ㅇㅁㄹㅇ...? 대성당 보스 엄청 쉬웠다 건패리도 이제 대충 알 것 같고...
23-09-13
복수했다. (파알한테 ㅋㅋ)
아니 그리고 ㅇㅁㄹㅇ를 깨서 그런지 ㅍㅇ을 깨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째.... 개판인 도시가 더 개판이 된 것 같은? 무튼 해가 완전히 지고 달이 떠서 달은 예쁜데... 생존자들 상태가 영 아리까리해서 찝찝함...
23-09-14
발트르라는 npc를 만났고 아니 점심시간 다 되어가는데 숏컷은 지지리도 안 나와서 울면서 앞으로 나아감
금지된 숲에서 엄청 헤맨듯ㅋㅋㅋ
암튼 이번엔 npc말 잘 듣기 위해서... 무슨 무덤거리?에 있는 애가 숲에 가서 뭐 찾아오면나한테 도움이 될거라길래 숲 먼저 깨고 있음 문제는... 하 이 마을도 숲도 정신없이 헤쳐나온 느낌이라 한 번 꼼꼼하게 다시 봐야할 것 같은데...
와;;;;;;;;
와;;;;;;;;;;;;; 몹 디자인 진짜 레전드다 누가봐도 리그의 사냥대상인 벌레는 저놈임 저놈이 아닐 수가 없음 (비르겐위스 처음 들어가서 몹 만났을 땤ㅋ)
와 그리고 금지된 숲 악명 높다고 들었을 땐 생각보다 길안내가 친절한데? 싶었는데 진심 어딜가도 다 비슷한 풍경이라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음 야남거리가 나았음 거긴 길찾기를 위한 이정표라도 있었으니까
근데 여긴 몹도 다 비슷하면서 죽여두면 시체가 사라져서 지나온 길인지도 헷갈림
하 그리고 나 아직도 카릴문자 쓰는 도구를 못 찾았는데... 대성당의 오른쪽이 여기가 아닌가 내일은 대성당 다시 가봐야겠다 오늘은 여기서 끈다...
대충 여기까지 플탐 12시간~
23-09-15
아아.... 어쩐지 불안했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아니 그리고 도움이 될 거라며!!! 왠 이상한 놈이 절 교실로 보내버렸다고요 심장이 철렁했음 진짜
하 그리고 놓친 아이템들 있나 맵들 한 번씩 훑어보는 중인데... 계몽 15 넘으면 소환된다던 마녀가 두렵디 아직 못 만나본 것 같아서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그리고 여기부턴 스포 같아서 따로 뺌
23-09-16
이오셰프카의 진료소 찾아갔다가 대-박 충격받고 여기로 보낸 생존자들의 명복을 빌었음. 너 이자식 역시 구조한다더니!!
그리고 이때 꿈의 근원을 찾았다. 엘든링 때도 그랬지만 뭔가 룽해...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며 그게 현실과 어떤 연관점을 가지고 이어져있다는게...
23-09-17
햄윅 무덤거리 30분만에 보스전까지 클리어해서 이게 맞아??? 싶었다. 여기 짧구나~ 금단의 숲 다음으로 오니까 아주 상쾌한 기분으로 둘러봤었다는 말ㅋㅋㅋ
그리고 거지 npc....를 예배당으로 데려왔는데 얘가 다른 생존자들 다 죽이고... 아이템을 파는 것 같았다. 이자식... 미래의 결과를 알려주자면 얘도 생존자 다 죽이면 떠나버림;;
하 그리고 이날 듀라를 죽였었군요... 죽을 때 말하는 목소리라던가 대사가... 덤덤한데 어딘가 슬퍼보이고 장비 텍스트는 그래서... ....마음이 안 좋았음... 다음 회차 때는 꼭 친구가 되자 듀라... 어차피 올 장비 클리어 하려면 한 번은 적대해야 한다더라...
아직 보지 못한 결정적인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확인하시겠습니까?
23-09-18
우둔한 거미 룸을 잡다. 이 자식 엄청 짜증나게 했었나본데 ㅋㅋㅋ 락온 풀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쫄들 먼저 처리하니까 훨씬 수월하게 잡았던 기억이 있음. 그냥 냅다 달려드니까 도저히 못해먹겠더라는 감상... 아니 근데 주변 광역 마법 너무 자주 쓰는거 아니냐구요 권속이든 위대한 자든 우주의 존재는 다 이런가?
무튼 이 분을 잡아서... 붉은 달이 떴습니다. 아미그달라가 보이고 야하굴로 가는 통로가 열렸다. 무슨 의식을 했는지는 몰라도 그 비밀은 깨졌더랬다.
아직 보지 못한 결정적인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확인하시겠습니까?
23-09-20
오늘 성당 상층부 열쇠 찾았고... 멘시스 학파와 성가대로 나뉜다고 흠흠. 맵을 막 뒤지고 다니는데도 찾지를 못해서 결국 위치 공략 보고 찾았는데... 갑자기 현타가 왔음 난 소울본에 진심이 아니었나?
아 그리고 야하굴 보스를 봤는데... 동생이 옆에서 다시 못 태어난 것 같은데 < 이래서 뻘하게 웃었음 그나저나 파훼법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난감하네... 일단 락온을 걸지 말아야 하는 건 알겠음. 주변에 올라갈 곳이라도 있나 자꾸 불 쏴대는 것도 거슬리고 때려야 할 곳에 뭐가 덕지덕지 붙어서 자꾸 끊기고... 수혈액 안 쓰고 좀 더 박아봐야 알겠지만은 난해하다.... 하늘에서도 뭐가 자꾸 떨어지는데 이거에 충돌 판정이 있다니요.
다태자 잡았음 그리고 ㅋㅋㅋ 역시!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어..!!!
아직 보지 못한 결정적인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확인하시겠습니까?
23-09-21
우. 치카게 헌터를 잡았더니 에일린이 죽어버렸어... 에일린...ㅠㅠㅠ 굿혼타...
사냥꾼이라면 사냥을 해야지...
그리워~ 가지마아아ㅏ
그리고 카인허스트 언제 갔다냐 암튼 정문은 그렇게 끔찍했는데 내부 진행은 오히려...? 괜찮아서 음? 싶었음.
아직 보지 못한 결정적인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확인하시겠습니까?
23-09-22
알프레드에게 카인허스트 초대장을 건네주고 망한 결과를 마주하다.
그치만 뭐... 알프레드가 안 죽었으니까... 곤죽이 된 건 다른 쪽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으아아아악 왜 처음만난 자리 가서 죽어있는 거야 환시의 왕관은 심지어 나한테 있는데/!?
무튼 그렇습니다. 로가리우스 스승은 패링이 잘 먹혀서 생각보다 쉽게 잡아가지고 오? 했음. 건패리는 최고로군요 제가 당할 때는 힘들지만서도.
아직 보지 못한 결정적인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확인하시겠습니까?
23/9/24
하.... 그나저나 블본 스토리가 그럼 어케되는거지 암튼 23일에는 우주의 딸 이브리에타스를 잡았음. 이걸... 잡아도 되는 건가 그것과 별개로 위대한 자들은 선공 안 하는게 옆에 가서 얼쩡거려도 위협으로 안 느낀다는 걸까 좋네~
로즈마리누스에서 설명하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이 존재가 맞다면... ㅋ.ㅎ...
그나저나 위대한 존재 때문에 야수병이 발발한 줄 알았는데 그게... 진짜 원인은 아닌 건가 애매하다... 탯줄도 그렇고 뭔가 잉태하고 탄생하고 하는 것 같은데 스토리의 전말이나 반전이 막 피부에 와닿지는 않음. 엘든링이나 세키로는 진짜 친절하게 서사를 풀어준 거였음...
일단 명시된 텍스트로는 회혈병 발생 > 그것의 치료를 위해 해독제를 개발했으나 오히려 그것이 야수병의 원인이 되어 발발 > 야수를 사냥하는 사냥꾼들 출현 > 사냥꾼들 조차 야수가 되기 시작하고 더 강한 야수가 나옴 (성직자 이야기인듯?)
이 과정에서 야수병의 치료를 위해 치료교단은 이브리에타스를 이용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구시가지에서는 사람을 태우는 비극이 발생하고 차차 몰락하기 시작했다... 인듯.
아니 근데 그럼 로렌스와 윌럼이 갈라선 이유는 무엇이며 (이때 치유교단이 생김?) 비르겐위스는 무엇을 감추고 있었으며 (그리고 왜? 감췄으며) 야하굴에서 진행되던 의식... 다시 태어난 자는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단 말인가.... 멘시스의 스크립트가 힌트를 많이 주는 것 같던데 여길 가보면 될까...
와중에 혈족은 뭘 했길래 이모양 이꼴이 되었단 말인가. 등등... 엔딩 보고 온갖 로어 다 읽고 뇌가 타버리고 싶다~~
아직 보지 못한 결정적인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확인하시겠습니까?
23/9/25
루드비히 만났고, 낮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그리고 운동 갔다와서 한 번 이렇게 총 세 번을 트라이하고서야 깼음!!!!!!!!!!!!!!!!!!!!!!
아 이자식 아주 어려웠다 2페 영상 보자마자 마음이 꺾일 뻔 했는데 해냈다.... 해냈어.... 이래서 2회차 어떻게 가냐ㅠㅠㅠㅠ 진짜 깼을 때 가족들 없었으면 속으로 비명 질렀을 것임. 이런 성취감... 이거 때문에 프롬겜 한다 트라이하는 그 과정이 길고 고통스러워도ㅠㅠ 클립도 따놨음... 이제 패턴 보는 법을 좀 알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아 그리고 중간에 뻘짓한게... 화염 혈정석 차면 근력이나 기술 보정을 못 받아서 딜이 줄어든다더라 어쩐지 ㅋㅋㅋㅋ 물리 대미지 둘둘 말고 카릴문자도 스태랑 공격 꾸역꾸역 장착해서 갔더니 1페 순조롭게 넘기고 2페는 거의 수혈액 꼽으면서 맞딜해서 이겨냈음!
무튼 그리고... 대화를 하는데 오... 생각보다 엄청 예의바르면서 그리고 미친 것 같음.... 실제로 미쳐있는게 맞긴 할텐데... 치유 교단 최초의 사냥꾼이라더니 이렇게 몰락?이라고 해야하나 이런... 모습이 된게 참 이루 말할 수 없이 슬프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디엘씨는 주로 이렇게 고대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풀어주려나 싶음. 흠 더 대화가 되면 좋을텐데...
그리고~ 멘시스의 악몽 쪽을 좀 더 돌아보는데 어우 여기도 장난아니더라 잡몹들의 난이도가 ㅋㅋ 그것도 그런데 웬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이? 좀 소름돋고... 그럼 중간중간 선공을 안 하는 것 같은 몹들이 있던데 뭔지 모르겠네
무튼 오늘의 플레이 타래는 여기서 끝~ 즐겁고 재밌었다.
아직 보지 못한 결정적인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확인하시겠습니까?
23-09-28
메르고의 유모를 잡았다. 와 보스 브금이라던가 디자인이라던가 취향이었다. 웅장함은 없었지만 메르고의 유모라는 이름에 맞는 연출이었어...
그리고 사냥꾼의 꿈 집이 불탐 ㅅㅂ 뭐야 내 집 돌려줘요 난 황금나무도 태우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된 거죠
또 그리고 세 번째 탯줄이라는 아이템을 또? 얻었는데 이게 진짜 뭔지 모르겠네 사실 지금도 로어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지 않았음 라다곤=마리카가 밝혀졌을 때도 로어를 몰라서 어마어마한 반전으로 다가오지 않았던 아쉬움처럼... 또 아쉬움이 남으려나 싶어
하... 이제 정말 엔딩을 코앞에 둔 것 같은데 게르만한테 목숨을 맡긴다 vs 거절한다... ...는 선택지에서 매우 망설이는 중임 회차 넘어가면 힘들대서 이걸 3회차까지 할 수 있으려나 싶은 마음이구... 그리고... 궁금함... 보스로서의 애정캐의 모습 (ㅅㅂ 맡기면 보스 안 될 것 같단 말이야 흑흑
무튼 어쨌거나 디엘씨 지역 먼저 밀어야한다고 하니 디엘씨 지역부터 가보겠습니다. 루드비히... 그래도 얘는 선택지 잘 한 느낌이 들어 숨쉬는게 편해보여서........
그리고 게르만이 그 자리에 아예 못 박아버렸으니 우리 매일 볼 수 있겠네요 사랑합니다. 아이러브유
아직 보지 못한 결정적인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확인하시겠습니까?
23/9/29
추석을 맞이해 하루 종일 블본했다.
멘시스에서 날 내내 괴륩히던 거대 뇌를 죽였다... 교신해서 달 문자도 얻었다....
그리고 디엘씨 지역에선 연구동을 뚫고 살아있은 실패작을 잡았다 연구동 너무 무섭고 피곤해 그리고 레이디 마리아의 이름을 들었음 그 유명하신 분.
그리고 저녁 먹고 대망의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를 대면하다.... 아니 인간형 보스길래 패링 타이밍 좀 노릴까 했더니 이게 웬걸 대미지는 아프지 2페 3페는 칼질 한 번에 연속 히트 및 광역기가 들어가지 마리아님한테 수혈액 100개는 넘게 쓴 듯;;;;
진짜 너무 힘들었다. 근데 다른 사람들은 디엘씨 보스 중에서 덜 어려웠대서 풀죽어버림... 아예 패링으로만 잡는 사람들도 있더라 눈에 슬로우모션 카메라 달렸나요?!
그리고 거듭된 트라이에 심신이 지쳐갈 무렵 내장뽑기를... 당했는데... 아 아니 왜 이렇게 섬세하게 안아주며 부드럽게 뽑아가시죠 심지어 대미지도 어마무시하게 아프진 않았음;;; 진짜 이거 한 번 당하고서 눈 크게 뜨여가지고 그간의 스트레스가 사라졌다 굉장해
그리고 깼도다. 어촌에 진입했고 저 수생촌 같은 곳에서 눌릴 버튼 있어요 부디 여긴 평화롭기...를 바라는데 그렇지 않겠지. 아무튼 디엘씨 최종 지역인 것으로 추정되니 껐다~ 앞에서 비르겐워스더러 살인자라 욕하는 npc 보니까 역시... 뭐랄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 때문인가 싶어진 것이다.
아 그리고 시몬?이 연구동 앞에 있었는데 (레이디 마리아 클리어 전에) 클리어하고 나니까 또 어디로 사라져서 얜 뭐지 싶음.
23/9/30
엔딩 봤는데...
...
....아직도 말로 정리를 못 하고 있어서 이 감상을... 언젠가 정리되면 정리하러 오겠음...
..
.............
아직 보지 못한 결정적인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