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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no. 8  오구와 비밀의 숲

네 귀여운 힐링 게임이나 마찬가지인데 생각보다 할 거리도 많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텀블벅 펀딩 게임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더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런 저런 배경이나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이 있다고 해야하나 전부 손으로 그려서 아기자기 하고 좋다... 모자 시스템도 진짜 귀엽다고 생각함. 무기는 잠자리채고 ㅋㅋㅋㅋ 귀여웟. 아무튼 아기 오구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이고 이세계로 넘어가서 쓰레기 신을 막아내기 위한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려냈습니다. 사실 아기 오구... 입이 있는 게 좀 안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이 게임 하다보니까 입으로 감정표현이 상당히 많이 된다는 걸 깨달았고요, 아무튼 귀엽다고요. 퍼즐도 있고 전투도 있고 나름 RPG 게임에 있는 요소는 다 있음. 무려 수집 박물관도 있다! 아직 얼리 어세스 상태라 수집품 없는 것도 있고 이런저런 개발 중인 것도 있지만 그래도 이제 거의 정식 출시 막바지더라... 어느 새 시간이 이렇게 됐다. 거의 3년, 2년 개발했나? 곧 중앙숲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그 다음은 최종보스전이라고 하니 기대 중이다. 개발 중인 게임을 단계에 맞춰서 할 수 있다는 건 좋은 거야~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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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no. 1  Elden Ring

백업 중이랍니다. 새로 생긴 플레이 기록 40시간 가량 되었는데 이제... 60레벨 달성하고 어느 정도 패턴이나 맵에 익숙해졌다! 라니 퀘스트라인 하고 싶어서 케일리드 쪽부터 미는 중인데 와 여기... 너무너무 무섭고 정말 적응 안 되는 인외마경이다. 호수의 리에니에 늪지는 천사 같은 맵이었군아. 지금은 어떤 포탈 탔더니 냅다 나를 적사자성이라는 곳 중심부에 던져두길래 여기부터 탐험해볼까 하고 있다. 붉은 부패 무서웟.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까 몇몇 네임드 무기들도 얻고 고리의 오두막이라는 곳에서 퀘스트도 하고 그랬다. 이제 어지간한 보스는 10트 잘 안 넘기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부를 수 있는 협력자는 다 부르고 영해파리까지 불러서 그럼 ㅋㅋㅋ 그치만 그렇게하지 않으면 트라이 시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적당히 긴장감 있으면서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 조절이 딱 되는 느낌이다. 아무튼 1회차 엔딩보는데 거의 100시간 가까이 걸린다고 하는데... 왠지 진짜가 될 것 같음. 도읍 로데일이 끝일 줄 알았더니 갑자기 맵이 위로 더 확장이 되더라고요? +이건 뻘소리인데 원탁에 이제 사람이 없어서 너무너무 슬프다... 다른 방에 npc들은 있는데 중앙 방에 있던 npc들이 각자의 이유로 떠나가버렷어...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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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no. 9  Horizon Forbidden West

플스에서 한 번쯤 해봐야 한다는 호포웨 PC판이 풀리고서야 플스로 구매하다. 뻘소린데 나 플스 CD판도 풀인스톨인 거 PS4 버젼에서 PS5로 업글하면서 처음 알았다 충격적임 --- 와 그리고 이거 게임 불감증 치료되는 것 같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 전작도 재밌게 했지만 재밌음! 간만에 유비식 오픈 월드 하니까 다 떠먹여줘서 정말 뇌 빼놓고 즐길 수 있었다~ 때는 4월... 이것이 배달 온 날에 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결국 배달 받고 일주일은 있다가 플레이 할 수 있었음. 그리고 대망의 첫 날에 맛보기로 1시간만 하고 끄려고 했는데 두 시간? 정도 달린 것 같고 패드 조준이 익숙하지 않아서 엄청 헤맸음 전작 플레이하면서는 키마로 했더니... 아직도 조준은 삑사리가 많이 난다 그리고 조준선이 좀 이상한 것 같기도 해. 끝까지 안 당기면 화살이 아래로 궤도가 틀어지는 시스템이라도 적용됐나... 이것저것 설정 만지는 중인데 L3 눌러서 달리기 이건 진짜 적응하기 빡셌다. 이건 결국 키 겹치는 거 감수하고 세모 버튼으로 달리기 변경했음. 훨씬 쾌적하더라. 아까 낮에 플스5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했고 (바보짓함) 이것저것 설정 만졌더니 훨 편해졌다 토글 설정 바꾼 게 제일 큰듯... 듀센이 프로콘보다 훨씬 크고 무거워서 길게 누르는 조작이 부담시러~ --- 에일로이가... 어깨에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있어서 여유가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물론 해낼 수 있는 사람이지만 세상이 어디 한 사람의 힘으로 구해지나요? 행복했으면 좋겠음. 솔직히 아바드가 제법 점잖게 구애하던데 둘이 잘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쭉쭉 플레이 일지 이어갑니다~ 엔딩 보기까지 한참 걸리겠어~

타래 작성일 :

PC

no. 2  마비노기

23/2/20 마비노기! 이번 프리시즌은 정말 쭉 쉬어갔다. 룩템 다 처분하고 자주 입을 세 개만 남겨둠. 빡세게 하고 있지는 않은데 뭐랄까 종종 생각이 나면 들어가서 밀 좀 캐고, 감자 좀 캐고 하면 힐링되는 게임이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하게되는 매력. 글렌 베르나 퀘스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2인 이상이어야 해서 퀘스트를 못 미네 마비노기야 하드컨텐츠에 스토리 넣지 말아줘. 넣을 거면 이지모드 해줘. (뻔뻔)

타래 작성일 :

PC

no. 3  FINAL FANTASY XIV

23/2/20 최애로 그 영혼 세 명을 두고 있다. 효월에서 끝내주게 보내고 관뚜껑 닫았더니 마음이 허해서 6.1은 하는둥 마는둥 했는데 6.2에서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판데모니움 애들 귀엽고, 레이드의 친구들도 귀엽고~ 근데 예전처럼 하루에 몇 시간씩 불태우지는 못하는 듯. 이제는 하컨 안 다니고 아파트에서 얌전히 제작하거나 종종 무작 도는 정도로만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다음엔 정액제 말고 정량제 사야지.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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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no. 7  발더스 게이트 3

23/12/12 게임 시작은 23년 11월 26일에 하였으나 이제야 게시글을 만들다. 근데 블본은 엔딩 보고 작성했으니 블본보단 나은듯 일단 플레이 타임 90시간 가량을 넘겨가고 있고... 이거 회차 엔딩 보는데 140, 150시간씩 걸린다는데 진짜인 것 같다 ㅋㅋㅋㅋㅋ 무튼! 뭔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구구절절 설명하기엔 너무 길어서 간단하게 우선 감상만 적도록 하겠음! 게임 내용은 생각나는대로 저 아래 스포일러 쪽에... 일단 뭐가 엄청 많다. 그리고 디테일해! 나는 지금 창의적인 것보다는 아주 정직하게 정면돌파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중인데도 세세하게 봐야할 게 어마어마함. npc들과 파티를 꾸려서 함께 다니는 것도 좋고 지역마다 야영지 배경이 바뀌는 것도 좋음. 그리고 선택에 따른 결과가 지속적으로 피드백이 오는 거에서 즐거움이 있다. 뭣보다 상자 열어보고 npc한테 주기적으로 말 걸어보고 하는게 재밌음. 게다가 턴제 전투라 좀 걱정했는데 오오...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니까 좋더라고요. 여전히 육성 방법은 오리무중이지만 ㅋㅋㅋ 그리고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는 전투가 더 재밌지만! 그래두 턴제 전투인데 이렇게까지 재밌는 건 처음이라 신선했다. 확실히 지형 지물의 이동이 합쳐지니까 더 자유도가 높은 것 같애. 총 3막으로 이루어진 게임이고 나는 이제 3막에 왔는데... 아니 3막 분량이 어째 1,2막을 합친 것보다도 더 큰 것 같더라고요?? 문명의 이기를 맞이해서 그런가 전투는 줄어들고 퀘스트는 늘어난게 좀 웃겼음... 하 지금 당장 공개적으로 말 할 수 있는 최애는 할신이구... 그리고 아마 스포캐, 정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근데 야영지 동료들 다 사랑해! 애정해! 너네 중 한 명이라도 잘못된다면 나는 페이룬이고 뭐고 전부 멸망하라고 할 거야ㅠㅠ 그리고 로맨서블 동료로 흥행한 게임 답게 조금이라도 호감도나 관계가 발전했다 싶으면 바로 로맨틱섹슈얼한 선택지 띄워버리는게 너무너무였고요... 너무 많은 것을 바라나 싶지만 라리안 부탁합니다. 섹슈얼 선택지를 제거하는 옵션도 주세요. 그래픽에서 주요 부위 노출 가리는 옵션은 있잖아!! 무튼 레인저 암살자?로 쉬움 난이도에서 적당히 즐겨가면서 플레이하는 중이다. 이번에 고티 탔는데 그럴만했어... 정확히 이 부분이 재밌다!!고는 콕 짚을 수가 없는데 순식간에 서너시간 지나있고 이런 걸 보면 은근히... 선성향은 왕도물처럼 보이는데도 소소한 반전도 챙겨주면서 스토리의 흥미도 잃지 않았고... 결론은 정말 애정을 가지고 잘 만든 게임 같다! ++뻘하게 PC판 산지 2주인가 1주만에 플스 스토어에 정식 출시 되어가지고 좀 눈물을 훔쳤다 ㅋㅋㅋㅋ 물론 키보드 마우스 조작 + 조작관련 모드를 설치한게 훨씬 게임을 하기엔 퀘적하지만! 컴퓨터의 열기가 견디기 힘들 정도가 되어서 이것저것 그래픽 낮췄더니 플스가 그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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